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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복귀전 18득점’ 김연경의 우승 의지, “어디까지 올라갈 지 기대”
등록 : 2022.10.25

[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1년 만에 V-리그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더 나은 모습을 약속했다


흥국생명은 25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PEPPERS와 가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16, 25-16)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선을 끊었다.

이날은 김연경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18득점에 공격 성공율 71.43%,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1개 등 맹활약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마쳤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다른 팀들은 주말에 개막했는데 우리는 늦어서 많이 기다렸다. 평일인데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결과도 좋았던 복귀전이었다”라고 웃었다.

김연경은 홈 구장인 삼산체육관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5700명 매진에는 실패했지만, 화요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4,345명 관중이 찾아와 김연경의 복귀전을 함께 했다. 김연경의 파워를 실감하는 순간이다.

그는 “좋더라. 팬들분들이 많이 오게 해주는 체육관이고, 분위기도 예쁘다. 진짜 우리 홈이라서 좋았다”라고 만족했다.

기분 좋은 셧아웃 승리에도 김연경은 자신의 경기력에 완전히 만족하지 않았다. 세터 김다솔과 호흡이 과제였다. 김연경은 “디테일한 것 같다. 100% 맞아 떨어져야 하는 상황이 나와야 한다. 잘 맞는 건 없었다. 몇 개가 나왔지만, 더 나와야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갈 수 있다. 다솔, (박)은서가 잘 할 수 있게 잘 받아준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세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가세로 단숨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반면, 김연경 스스로 부담을 가질 만 하다. 2020/2021시즌 코 앞에서 놓친 우승 아쉬움과 자신을 향한 기대치는 여전히 크다.

김연경은 “부담감은 없다. 오히려 전 시즌에 우승했으면 유지하려 부담 가졌을 것이다. 지난 시즌 6위 했기에 위로 올라갈 날만 남았다. 어디 까지 갈지 도전하는 거라 기대 하고 있다. 열심히 해보고 싶다”라며 설레어 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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