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하고 김민재가 막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 “호날두를 향해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직접 대결을 펼치는 팀으로의 이적은 생각하지 않는다”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이적은 배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호날두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이탈리아다. 나폴 리가 여름부터 관심을 보였으며 여전히 열정적이다”고 소식통의 언급을 덧붙였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갈망하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맨유 탈출을 추진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연봉에 부담을 느껴 관심을 보인 팀은 많지 않았고 맨유에 잔류했다.

맨유에 잔류한 호날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퇴근을 하는 등 불만을 표했다.

이와 함께 텐 하흐 감독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와 결별할 것이 유력하다는 분위기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부터 꾸준하게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폴리가 영입한다면 호날두는 2021년 8월 유벤투스를 떠난 이후 1년 5개월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특히, 슈퍼스타 호날두가 득점하고 코리안 괴물 김민재가 막는 그림이 그려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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