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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부분 로테이션” vs 김상식 “가용한 자원 총동원”
등록 : 2022.10.05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현대가 형제 울산현대와 전북현대가 ‘더블’을 걸고 한판승부를 펼친다.


두 팀은 5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2 하나원큐 FA컵 4강을 치른다. 8일 같은 장소에서 K리그1 35라운드가 열린다.

현재 리그에서 울산이 승점 69점으로 선두, 2위 전북(승점64)이 5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 1패로 백중세다.

이번 시즌 농사를 가늠할 운명의 2연전이 개봉박두다. 5일 호랑이굴에서 180분 중 전반 90분이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울산 홍명보 감독은 “전북을 맞아 한두 가지 정도 준비를 했다. 라이벌전이기 때문이 심리적인 영향이 클 것 같다. 선수들에게 ‘팬들 앞에서 부담 없이 몸싸움도 하고 태클하면 성원을 보내줄 것이다. 홈인만큼 우리 에너지를 쓰자’는 말을 해줬다”고 밝혔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승리하자는 일념으로 준비했다. 장거리 원정이라 힘들겠지만, 최근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 승리 의지가 강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울산은 다소 힘을 빼며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핵심 수비수 김영권이 명단에서 빠졌고, 정승현, 김태환, 박용우, 엄원상, 이청용, 레오나르도가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김영권은 대표팀에 가서도 좋지 않았다. 다른 선수(수비수)보다 많은 경기를 뛰었다. 엄원상의 경우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90분을 뛸 체력이 안 된다”면서, “설영우(풀백)와 오인표(미드필더)를 오른쪽에 배치했다. 전북은 바로우와 김진수 라인이 좋다. 이를 막기 위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전북 역시 주장인 홍정호와 공격의 핵 구스타보가 제외됐다. 김상식 감독은 “홍정호는 다쳤던 부위가 부어올라 이번에 못 데려왔다. 구스타보는 포항스틸러스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다행히 경미하다. 두 선수 모두 다음 경기(8일) 출전이 가능하다”면서, “상대가 힘을 뺐어도 좋은 선수가 많다. 우리는 오늘도 다음 경기도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2연승 의지를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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