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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에버턴전도 벤치일 걸''…아동 폭행 안 잊었지?
등록 : 2022.10.0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어 에버턴과 원정 경기도 결장이 거론된다.


호날두가 참 계륵이다. 지난 여름 맨유에 이적을 요청하면서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호날두는 뚜렷한 기량 하락을 보여준다. 올 시즌 맨유와 포르투갈 대표팀을 합쳐 페널티킥으로 넣은 1골이 전부다.

맨유에서 애를 먹을 수밖에 없다.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새로운 전술을 익혀야 하는 시점에 이적을 이유로 훈련 캠프를 벗어나다보니 겉돌기 일쑤다. 텐 하흐 감독은 자연스럽게 호날두 기용을 꺼려했고 급기야 지난 2일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 활용하지 않았다.


호날두의 결장은 종종 반복될 전망이다. 맨유는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치른 뒤 주말 에버턴으로 원정을 떠난다. 맨유는 호날두가 구디슨 파크에서 한 일(?)이 있어 선발을 꺼릴 것이란 전망이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체스터 더비를 쉰 호날두는 주중 키프러스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에 선발 출전할 것이다. 그리고 주말에는 범죄 현장으로 돌아가는 만큼 벤치를 다시 지킬 것"이라고 했다.

호날두가 벌인 일은 지난 4월 에버턴전 직후 저지른 폭력 행위를 뜻한다. 당시 호날두는 에버턴에 0-1로 진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자폐 아동의 손을 내리쳐 스마트폰을 파손했다. 영국축구협회(FA)가 뒤늦게 징계를 논의한 가운데 아직도 피해 아동 측은 호날두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매체는 "맨유 스태프는 호날두를 향한 비판에 절망하고 있다. 어쩌면 에버턴 팬으로부터 조롱당하지 않게 출전시키지 않을 수 있다"면서 "과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도 2010년 9월 웨인 루니가 사생활 문제가 커지자 에버턴전 명단에서 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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