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레일리, 휴스턴 강타선에 3실점…3번째 BS+시즌 2패
입력 : 2022.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며 국내 팬에게 잘 알려진 브룩스 레일리(탬파베이 레이스)가 3실점으로 무너졌다.

탬파베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휴스턴과의 홈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는 7이닝 6피안타 1실점 2탈삼진으로 제역할을 했다. 하지만 득점지원은 2점에 그쳤고, 불펜진도 무너졌다.

특히,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가 선두타자 제레미 페냐에게 2루타, 알레드미스 디아즈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일찍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카일 터커의 투런포까지 터지면서 레일리의 실점은 3실점까지 불어났다. 다행히 후속 타자들을 처리해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탬파베이는 9회에도 말틴 말도나도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2-5로 패했다. 이날 패전투수는 레일리로 시즌 2패(1승)째를 기록했다. 레일리의 평균자책점은 1.98에서 2.47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최지만은 우투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등판했음에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지만은 현재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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