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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160억?! '꼴찌' 레스터가 로저스 경질 못하는 이유
등록 : 2022.09.20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레스터 시티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경질하기 어렵다. 위약금 때문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0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경질하려면 1,000만 파운드(약 160억 원) 이상의 위약금이 필요하다. 레스터는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을 후임으로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가 위기에 빠졌다. 현재 레스터는 프리미어리그 7경기를 치렀는데 1무 6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승점 1점으로 20개 팀 중 꼴찌다. 7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점이 무려 22골로 리그 최다다.


이에 많은 언론들은 레스터가 로저스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로저스 감독의 위약금 때문이다. 로저스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 안토니오 콘테 감독 다음으로 많은 돈을 받고 있다.

또 로저스 감독의 계약기간은 거의 3년이 남아있다. 이미 계약이 된 상태에서 감독을 경질하려면 그가 계약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주급의 대부분을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 재정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레스터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다.

최근 로저스 감독은 토트넘에 2-6 완패를 당한 후 “팬들의 좌절을 완전히 이해한다. 내 책임이기 때문에 이를 숨길 수 있다. 최근 6경기에서 지는 건 좋은 일이 아니다. 레스터에서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는 이 구단을 항상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경질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발언이다. 위기에 빠진 레스터가 어떤 결정을 할까. 위약금과 새로운 미래 사이 레스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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