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신인왕 0순위-역대급 계약 체결…하지만 3G 연속 결장, 왜?
입력 : 2022.09.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 갓 데뷔한 신인이지만, 역대급 커리어를 쌓고 있는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가 3경기 연속 경기에 결장한다.

시애틀 스캇 서비스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는 이날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허리 통증을 느끼고 있고, 휴식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올 시즌부터 빅리그 무대를 밟은 로드리게스는 타율 0.279 27홈런 73타점 80득점 25도루 OPS 0.846으로 신인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데뷔 시즌 25-25클럽에 가입했고,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0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허리에 통증을 느꼈고, 17일에 펼쳐진 에인절스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나는 괜찮다. 단지 며칠 쉬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드리게스는 “지금이 9월이라는 것이 최선의 대답이 될 것 같다. 이렇게 풀타임 시즌을 뛰어본 적 없어서 모든 것을 관리하고 있다. 며칠 휴식만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아직 시즌을 끝내지 않았지만, 이미 최대 18년 4억 7,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시애틀은 그를 위한 특급 관리에 들어갔다.

그는 고질적인 손목 통증을 느끼고 있고, 이미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기억도 있다. 여기에 허리 통증을 느끼고 있어 부상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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