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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최고의 선발투수, 부상에 눈물…결국 시즌 후 은퇴 선언
등록 : 2022.09.19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던 좌완 투수였던 데이빗 프라이스가 올 시즌이 끝나면 글러브를 내려놓는다.


프라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은퇴할 시기가 됐다. 현재 안 아픈 곳이 없다”고 말하면서 2022시즌 이후 그라운드를 떠날 것을 예고했다.

올해는 프라이스의 7년 2억 1,700만 달러 계약 마지막 해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지만, 그를 잡을 팀은 많지 않아 보여 일찍이 은퇴에 관한 의견이 많이 나왔다.

프라이스는 지난 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순번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특급 유망주로 분류됐다. 2008년부터 빅리그 무대를 밟은 그는 풀타임 첫해인 2009년 곧바로 10승을 거뒀고,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투수로 군림했다.


특히 2012년에는 20승 5패 ERA 2.56 205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승왕, 평균자책점 1위를 석권했고, 저스틴 벌랜더, 제러드 위버 등을 제치고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현재까지 빅리그 무대를 밟고 있다.

그는 통산 157승 82패 ERA 3.32 2,076탈삼진을 기록했고, 사이영상 1회, 올스타 5회, 2번의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따냈고, 2018년에는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따냈다.

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이 점차 그를 괴롭혔고, 2019년부터 단 한 차례도 10승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결국, 무키 베츠 트레이드 당시 함께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저스 입단 후에도 좀처럼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추격조까지 추락했다. 올 시즌은 2승 ERA 2.58 37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왼쪽 손목 부상으로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로스터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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