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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출신’ 플렉센, 연봉 대폭 상승 임박…최근 7G-4승 활약까지
등록 : 2022.08.10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2020시즌 KBO 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며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크리스 플렉센(시애틀 매리너스)이 연봉 인상을 눈앞에 뒀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0일(한국시간) ‘올 시즌 선수들의 옵션 정리’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에는 이미 옵션을 달성한 카를로스 로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소개되었고, 임박한 선수로 플렉센을 꼽았다.

플렉센은 KBO 리그를 거쳐 지난해 시애틀과 2년 475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돌아왔다. 해당 계약에는 2년간 총 300이닝 혹은 2022시즌 150이닝 이상을 소화하게 되면 다음 계약이 자동 실행되는 조항을 넣었다.


올 시즌에는 117이닝 소화에 그쳤지만, 2년간 296.2이닝을 소화해 옵션 발동을 눈앞에 뒀다. 해당 옵션이 적용된다면 플렉센의 내년 연봉이 800만 달러로 크게 뛰어오른다. 지난해에는 140만 달러를 수령했고, 올 시즌에는 305만 달러 연봉을 받고 있다.

플렉센이 아직 옵션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3.1이닝만을 남겨둬 사실상 옵션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최근 성적 역시 좋다. 최근 15경기 6승 4패 ERA 3.80을 기록 중이다. 최근 7경기 성적은 더욱 뛰어나 4승 12패 ERA 3.18을 거두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플렉센이 지난해보다는 못한 성적을 거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부상을 잘 당하지 않았고, 스트라이크도 많이 던졌다. 그는 넓은 홈구장과 든든한 수비를 가진 팀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2023년 연봉은 그에게 충분히 합리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애틀은 현재 59승 5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위 휴스턴이 11.5경기 차로 앞서 사실상 지구 우승이 힘든 상황이지만,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시애틀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로, 진출권에 도달해 있다. 하지만 안심은 할 수 없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경기 차,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1.5경기 차로 추격 중이기 때문이다.

2001년을 이후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한 시애틀이 다시 가을 야구에 얼굴을 비출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플렉센이 어떤 도움을 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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