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윤석열 자택 고립에 “대통령 관저-집무실 근접해야 할 이유”
입력 : 2022.08.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폭우로 자택에서 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지시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난했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긴급한 상황을 우려해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 집무실이 가깝게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총리가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지하 벙커에 있는 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받고 체크해 진두지휘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은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의 자택이 위치한 서울 서초동 일대가 물에 잠겨 도로가 마비되면서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수해 현장 방문 일정을 무산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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