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이적 계획 접었나? “잘하고 있어...최고 공격수 있어 행복”
입력 : 2022.08.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만족감을 표했다.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발칵 뒤집혔다.

맨유는 다가오는 시즌 유로파리그에 참가하는데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하는 것에서 이견이 생긴 것이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현재 최다 득점, 출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계속 지키고 싶은 것이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만 한다면 어느 팀이라도 이적이 가능하다며 고집을 피웠다.

스승 알렉스 퍼거슨 경 맨유의 조엘 글레이저 구단주까지 나서 호날두의 잔류에 사활을 걸었다.

하지만, 빈 수레가 요란했다.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르팅 리스본 등이 호날두와 연결되는 분위기였지만, 공식 제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에 부딪힌 호날두가 체념하고 맨유에 집중하려는 것일까?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팀 전체에 만족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팀이 잘 되고 있다. 호날두 역시 잘하고 있다. 우리는 최고 공격수가 있다. 정말 행복하다”며 맨유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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