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울버햄튼행? 보르도 재정에 큰 도움 안 돼”… 보르도 팬심도 반대
입력 : 2022.08.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황의조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재정난에 빠진 지롱댕 보르도의 마음을 움직일 배팅이 관심사다.

황의조는 최근 울버햄튼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적 전문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울버햄튼이 황의조 영입을 위해 보르도에 공식 제안서를 넣은 후 협상하고 있다”라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보르도는 황의조를 시장에 내 놨다. 그러나 황의조 이적료를 600만 유로(약 80억 원)로 맞춰야 허락을 해준다는 입장이다.

울버햄튼이 보르도가 원하는 가격을 맞출 가능성은 그리 낮다. 오히려 낭트가 제시한 400만 유로(약 53억 원)보다 낮은 300만 유로(약 40억 원)로 알려졌다. 보르도가 제시 가격 절반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

보르도 팬 트위터인 ‘지롱댕포스’도 4일(한국시간) 글을 통해 “황의조가 울버햄튼 이적을 선호할 지 몰라도 보르도의 재정에 도움될 만한 소식은 아니다”라며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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