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1360억원 먹튀 안고 간다… 벤제마 파트너로 낙점
입력 : 2022.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안첼로티, 1360억원 먹튀 안고 간다… 벤제마 파트너로 낙점
안첼로티, 1360억원 먹튀 안고 간다… 벤제마 파트너로 낙점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활에 실패한 공격수 에당 아자르를 부활에 희망을 걸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카림 벤제마의 부담을 덜어줄 방법을 찾고 있다. 아자르 부활로 해답을 찾으려 한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지난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휩쓸며, 새로운 전성기를 다시 예고했다. 그 중심에는 만 35세로 회춘한 벤제마와 급격하게 성장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벤제마의 나이가 적지 않기에 언제든 에이징 커브가 올 가능성은 크다. 더구나 벤제마는 시즌 도중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하기에 체력과 컨디션 저하 우려도 피할 수 없다.

결국, 영입이 없다면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안첼로티 감독은 아자르에게 눈을 돌렸다.

아자르는 레알 입성 당시 1억 유로(약 1360억 원)를 비롯해 보너스 까지 합해 거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급격한 체중 증가와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경기력 저하까지 찾아왔다. 거액의 이적료를 투입했으나 공식전 66경기 6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역대급 먹튀로 남을 위기에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새 시즌 과제로 아자르의 부활을 택했다. 아자르가 새 시즌 부활과 함께 안첼로티 감독의 믿음에 보답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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