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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이재명, 당권 나오지 말라”…이재명 “108번뇌하고 있다”
등록 : 2022.06.24

[스포탈코리아] 홍영표 “이재명, 당권 나오지 말라”…이재명 “108번뇌하고 있다”


친문계 당권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23일 당 워크숍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해 '전당대회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23∼24일 충남 예산군의 한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추첨으로 조를 뽑아 10명씩 비공개 토론을 진행했고 이 고문과 홍영표 의원이 같은 14조에 배정돼 화제를 모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의원에 따르면 14조에 배정된 대다수 의원은 이 의원에게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홍 의원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이 고문과 마주 앉아 "이번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며 "당의 단결과 통합이 중요한데 당신이 나오면 이것이 깨진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고문은 다수 의원의 불출마 요구에 "고민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문은 워크숍에 앞서 일부 의원들에게 전대 출마와 관련, "108번뇌를 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자리에서도 같은 발언을 했다고 한다.

14조에는 친문·친이낙연계의 이장섭·박광온·어기구·허영·홍성국 의원, 비이재명 성향으로 분류되는 고용진·송갑석 의원, 처럼회 소속 김의겸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10명은 함께 '소맥'을 마시며 저녁 8시부터 밤 11시 조금 넘어서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민주당은 24일 오전 팀별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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