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이적이 월클 공격수 거취에 달렸다고?
입력 : 2022.06.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EPL 득점왕 이적이 월클 공격수 거취에 달렸다고?
EPL 득점왕 이적이 월클 공격수 거취에 달렸다고?

모하메드 살라의 이적이 로베르트 레반도스프키에 달렸다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살라의 이적과 레반도스프키의 거취가 관계가 있다는 리버풀 출신 존 반스의 언급을 전했다.

반스는 “축구는 모른다. 바르셀로나가 살라를 영입할 수 있을 정도로 재정을 확보했나?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한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살라의 거취는 연말쯤에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레반도스프키가 어디로 가는지와 정말 많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다가오는 시즌이 종료되면 리버풀이 계약이 만료된다. 이런 상황에서 동행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리버풀의 입장은 확실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한 살라와의 계약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연봉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살라는 리그 최고 대우를 요구했지만, 리버풀은 석연치 않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격수가 필요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반도프스키를 영입과 연결이 되어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기간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하며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와 레반도프스키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문도 있어 동행설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살라, 레반도프스키 영입설이 나돌고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스는 바르셀로나가 살라와 레반도프스키 둘 다 영입하기에는 재정적으로 무리가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의 레반도프스키 영입 여부에 따라 살라의 거취도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친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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