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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공무원 아내 “김어준, 그 입 다물라…2년 전에도 고소하려다가 참아”
등록 : 2022.06.23

[스포탈코리아] 피살 공무원 아내 “김어준, 그 입 다물라…2년 전에도 고소하려다가 참아”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피해자 이대준 씨의 아내 권영미 씨는 방송인 김어준 씨가 이번 사건 진상규명 시도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 포토라인 세우기 프로젝트’라고 주장하자 “그 입 다물라”라고 날을 세웠다.

권씨는 23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김어준씨는) 북한이 남편의 시신을 친절하게 화장시켜준 것처럼 얘기한 사람”이라며 “2년 전에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려다가 참았던 기억이 있다. 여태까지 유족들에게 취재 요청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니 그 입 다물라 말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권씨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1인 시위를 계획했던 사실도 밝혔다. 권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였을 당시인 올해 1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만났는데, 안 그래도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과 같은 양산 주민인 것을 아시고 같은 양산 시민으로 살게 되는데 어떠하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제가 매일 가서 1인 시위를 할까 생각 중이다, 이런 말을 했더니 당시 윤 대통령이 ‘쉬는 분한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으시다’, ‘나중에 책임지고 진상규명 해줄테니 기다려보시라’고 말씀하셨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 백신 피해 가족들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데 충분히 그 심정 이해가 간다. 그런데 문 전 대통령은 국가를 믿고 주사를 맞고 소중한 가족을 잃었던 사람들에게 얼굴 한 번 내밀지 않는다고 들었다. 그래도 전직 대통령인데, 잠시 나와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지 않나. 백신 피해 가족들이 문 전 대통령을 해코지 하진 않을 것이다. 그것조차 하지 않고 문 꽉 잠그고 시끄럽다고 한단다”라고 지적했다.

남편이 빚 때문에 월북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빚이 있으면 가족을 버리고 월북을 하나. 차라리 다른 곳에 도피하면 모르겠다. 연쇄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이 살기 위해 월북을 하나. 전혀 아니지 않나. 더 극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월북이라는 꿈을 안 꾸는데 어떻게 공무원이었던 사람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렇게 월북을 한다는 건가”라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나. 도피할 정도의 큰 금액도 아니었다. 대한민국에 그 정도 빚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해경이 일부분 도박 빚을, 전부 도박 빚인 것처럼 부풀려 발표했고, 그 발표가 잘못됐다고 인권위에서 정정했다”라고 짚었다.

북한의 사과까지 받은 사안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혀 사과가 아니다. 결국 남쪽에 대한 원망과 잘못으로 마무리 짓는 내용들이었다”라며 “그 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나온 내용들을 봐도 남쪽에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런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사람 죽여놓고 미안하다고 말하면 끝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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