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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60] 권아솔, 남의철에게 무참히 패배… 명현만과 대결은 사실상 무산?
등록 : 2022.05.14

[스포탈코리아=대구] 김희웅 기자= 권아솔(35, FREE)이 남의철(40, 딥앤하이 스포츠/팀 사내남)과 복싱 대결에서 고개를 떨궜다.


권아솔은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60 코메인 이벤트 스페셜 복싱 매치에서 남의철에게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둘의 대결은 경기 전부터 큰 화제였다. 10년 넘게 앙숙 관계를 유지한 둘은 경기 전에도 으르렁댔다. 경기 전날인 13일 권아솔이 계체에 실패하자 남의철은 “3번째 계체 실패로 알고 있다. 모범이 됐으면 좋겠다.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대회사와 약속, 상대와 약속, 팬들과 약속이다. 저번에 나와의 시합을 앞두고 부상을 핑계로 빠졌기 때문에 이번 시합 때는 진중할 줄 알았는데, 역시 도망왕 권아솔”이라며 일갈했다.


경기는 3분 3라운드로 진행됐다. 전날 1차 계체에서 0.1kg을 초과한 권아솔에게 1라운드 –5점의 경고가 주어졌다.

1라운드 초반, 권아솔이 케이지 중앙을 점유하며 압박했다. 둘의 펀치는 좀체 나오지 않았다. 라운드 종료 1분 전, 둘은 케이지 구석에서 한 차례 주먹을 섞었다. 종료 10초 전, 권아솔의 펀치가 남의철이 얼굴에 꽂히며 난타전을 펼쳤다.

남의철은 2라운드에도 ‘아웃복싱’을 택했다. 거리를 유지하며 기습적인 펀치로 재미를 봤다. 남의철은 잽으로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았다. 종료 1분 전, 권아솔의 묵직한 한 방이 남의철 얼굴에 꽂혔다. 하지만 남의철은 활발한 풋워크를 살려 남은 시간 포인트를 따냈다.

3라운드 초반, 권아솔이 펀치 러시를 택했다. 남의철을 케이지 구석에 몰아넣고 소나기 펀치를 쏟았다. 남의철도 ‘난전’을 마다하지 않았다. 남의철은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권아솔과 거리를 유지하며 펀치를 꽂아 넣었다.

영리하게 싸운 남의철이 만장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약 3년 만에 케이지에 복귀한 권아솔은 사실상 경쟁력을 보이지 못했고, 명현만(37)과 대결이 어렵게 됐다.

[굽네 ROAD FC 060 2부]

[-65.5KG 페더급 타이틀전] 박해진 VS 김수철
[-85kg 복싱 스페셜 매치] 권아솔 VS 남의철
-남의철 전원일치 판정승
[-57KG 플라이급] 이정현 VS 세이고 야마모토
-이정현 1R 3분 12초 KO승
[-61.5KG 밴텀급] 김현우 VS 양지용
-양지용3R 1분 3초 길로틴초크승
[-73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여제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84KG 미들급] 임동환 VS 윤태영
-윤태영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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