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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마약 제보자 협박 유명 연예기획사 대표
등록 : 2022.04.19

[스포탈코리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아이돌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 마약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인 가수 연습생 출신 A씨를 회유·협박한 혐의가 포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등) 혐의를 받는 양 전 대표의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은 "양 전 대표가 '진술을 번복해라', '착한 애가 돼야지 나쁜 애가 되면 안 된다', '나는 조서를 다 볼 수 있다',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대신 진술을 번복하면 변호사도 붙여주겠다'고 말한 것이 사실인가"라고 묻자, A씨는 "그렇다"고 답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는 혐의를 진술한 A씨를 회유·협박해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A씨를 만난 사실은 있지만 거짓 진술을 하도록 협박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A씨를 통해 대마초, LSD 등 마약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검찰과 비아이 측 모두 항소하지 않으면서 1심 판결이 확정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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