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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시상식] ‘35세 외인 사령탑’ 틸리카이넨, 우승 이어 감독상도 싹쓸이
등록 : 2022.04.18

[스포탈코리아=한남동] 한재현 기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한국에서 가진 첫 시즌에서 수많은 영광을 안았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 시상식이 1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며, 올 시즌 한 해를 돌아보는 동시에 최고의 선수들과 감독들을 축하했다.

남자부 감독상에는 통합우승팀을 지휘한 틸리카이넨 감독이 차지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대한항공을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V-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핀란드 출신인 1987년생 틸리카이넨 감독은 부임 당시 만 34세였다. 최연장자인 한선수, 유광우(이상 1985년생) 보다 어렸다. 서열 문화가 남아 있는 한국에 잘 녹아 들지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틸리카이넨 감독은 카리스마는 물론 체계적이고 철저한 훈련으로 대한항공을 강팀으로 유지했다. 또한, 강한 개성으로 뭉친 대한항공을 하나로 만들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창단 후 최초로 2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이뤄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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