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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병역특례 추진에 이대남들 분노, '이 사람에게 배신감'
등록 : 2022.04.10

[스포탈코리아] 최근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 추진에 힘을 받고 있고, 소속사 하이브도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다.


세계일보는 과거 디자인 관련 국제대회에서 입상을 한 경험이 있는 김모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프로게이머부터 연예인까지, 주관적인 잣대로 병역특례를 운운하는 정치인들을 보면 화가 난다”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전력이있는 일반인들은 병역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데 인기에 따라 병역특례가 되고 안되고를 나누는 기준이 뭔지 의심스럽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상대로 대중예술인 병역특례에 설문조사를 펼쳤다. 59%가 찬성했고, 39% 반대했다. 그러나 병역 당사자인 남성들은 반대 의견이 많았다. 한 20대 남성은 "BTS 팬들은 무조건 찬성을 할게 뻔한데 이를 사회적 합의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다”라며 반대했다.


이대남들의 화살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향하고 있다. 이대남들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한 윤석열 당선인에게 열광했고, 당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안철수 대통령인수위원장이 최근 소속사 하이브를 방문했고, 그는 이전에 BTS 병역특례를 지지했다. 당연히 이대남들 입장에서 이를 묵인하고 있는 윤석열 당선인에게 배신감이 클 만 하다. 더구나 BTS 병역특례는 형평성에 위반될 수 있어 이대남들의 반발을 사기에 충분하다.

개정된 병역특례법은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찬반여론이 워낙 팽팽하기에 쉽게 통과되기 어렵다. 국방부도 “공평한 병역 이행 차원에서 사회적 합의 역시 필요하다. 이런 걸 고려했을 때 예술·체육요원 편입 대상 확대는 선택하기 어렵다”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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