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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기 이어 ‘방사능’ 후쿠시마 소고기까지… 뻔뻔한 일본의 한국어 광고
등록 : 2022.04.01

[스포탈코리아] 국내 유튜브에 한국어로 제작된 전범기 광고가 노출돼 논란인 가운데 이번엔 후쿠시마 원전 관련 내용까지 손을 댔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외무성 유튜브 채널에 정화 처리한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삼중수소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방류 안전 홍보 영상을 제작해 퍼트리고 있다.

영상은 한국어 더빙과 자막으로 제작됐으며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10년, 복구·재생을 위해 지금도 폐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폐로(원전 폐기) 노력으로 부지 내 96%에서 방호복 없이 작업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리도상수(처리 중인 물)은 약 1000개의 저장 탱크에 보관돼 있다"며 "2021년 4월 일본은 보관 중인 처리도상수를 알프스(ALPS)라는 장치로 삼중수소 이외의 방사성 물질을 규제 기준 이하로 정화하고 삼중수소 농도는 국가 기준의 40분의 1로 희석한 뒤 2년 후 처리수로 방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오염수 방류 정당화 하려 애썼다.

서양인들의 인터뷰로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식당에서 한 남성은 "미국에서도 후쿠시마산 먹거리를 먹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고 여성은 "후쿠시마는 따로 들어본 적 없지만, 와규는 알고 있다. 굉장히 맛있었다. 더 많이 먹고 싶을 만큼"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 네티즌들은 이 모든 영상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굳이 한국어로 홍보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서 재생되도록 한 의도가 너무 불편하다", "욱일기에 이어…보는 데 화가 나더라",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 "정부 차원의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분노했다.

사진=일본 외무성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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