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김용건의 친자 맞았다… 39세 연하 연인 출산 아들 호적 올린다
입력 : 2022.03.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우 김용건(77)의 39세 연하 연인이 출산한 아들이 김용건의 친자로 확인됐다.

15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용건은 연인 A씨가 지난해 11월 출산한 아들이 김용건의 친자임을 통보받았다. 김용건은 지난 7일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에 의뢰한 A씨가 출산한 아들의 유전자 DNA 검사에서 친자 결과가 나왔다.

김용건은 자신의 아들임을 확인함에 따라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그는 자신의 호적에 아들을 올리고 양육을 위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김용건과 A씨는 2008년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A씨가 임신을 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김용건은 지난해 8월 A씨로부터 낙태 강요미수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관계가 알려졌다.

이후 양측은 오해를 풀었고 A씨도 고소를 취하했다. 그리고 A씨가 출산한 아들은 김용건의 아들임이 확인됐다.

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 이혼했다. 김용건에게는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 배우 차현우(본명 김영훈) 등 두 아들이 있다. 하정우, 차현우는 김용건의 결정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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