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후회할라… 1575억원 FW와 동률 임대생 완전 이적 시도
입력 : 2022.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첼시 후회할라… 1575억원 FW와 동률 임대생 완전 이적 시도
첼시 후회할라… 1575억원 FW와 동률 임대생 완전 이적 시도
첼시 후회할라… 1575억원 FW와 동률 임대생 완전 이적 시도

첼시가 9,750만 파운드(약 1,575억 원)를 주고 데려온 로멜루 루카쿠가 부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임대 이후 떠나 잘 나가는 사우샘프턴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자를 뺏길 위기에 처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브로자와 완전 이적 가능성에 입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브로자는 올 시즌 첼시를 떠나 사우샘프턴과 1시즌 임대 계약을 맺었다. 첼시에는 루카쿠를 비롯해 티모 베르너가 있어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다.

그는 사우샘프턴 임대 이적 이후 잘 나가고 있다. 무려 리그에서 5골을 넣었다. 이는 루카쿠의 올 시즌 리그 득점과 같다. 베르너는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루카쿠를 비싸게 사오고도 부진한 첼시에 비아냥이 쏟아지고 있다. 오히려 유망주인 브로자가 비싼 루카쿠 몫을 해주고 있어 아이러니할 정도다.

첼시는 루카쿠 영입으로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현재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점 13점 차로 3위에 있다. 전방에서 버텨주고 해결해줘야 할 원톱 공격수의 연이은 영입 실패는 리그 타이틀 경쟁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사우샘프턴에 빼앗기면 유일한 대체자마저 잃어버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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