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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공짜 영입 1년 만에 ‘에이스’ 판매?… “재정난 때문에 매각 고려”
등록 : 2021.12.01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이 심각한 모양이다. 여름에 데려온 멤피스 데파이 매각을 고려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자금난에 처한 바르사는 오는 여름 데파이를 현금화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쓴맛을 본 데파이는 올림피크 리옹 이적 후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바르사는 꾸준히 데파이에게 구애를 보냈다. 결국 바르사는 올 여름 리옹과 동행을 마친 데파이를 공짜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

데파이는 이적하자마자 바르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선수들이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실제 데파이는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바르사의 빛이 됐다. 리그 8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아직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지 반년도 채 안 됐고, 활약이 좋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적설은 의아하다. 더불어 현재 바르사는 공격력이 저조하다. 3골을 넣은 안수 파티가 팀 내 득점 2위다. 여름에 데려온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심장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루크 더 용은 바르사에 녹아들지 못했다.

데파이가 꼭 필요하지만, 바르사의 재정 상황이 매각을 고려할 만치 좋지 않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사는 10억 파운드(약 1조 5,889억 원) 이상의 빚을 지고 있어 현금이 부족한 실정이다.

만약 바르사가 데파이를 내놓는다면, 데려갈 팀은 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AS 로마는 데파이를 품기 위해 4,000만 유로(약 540억 원)를 제안할 의향이 있다.

로마의 수장은 조세 모리뉴 감독이다. 데파이와 모리뉴 감독은 과거 맨유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매체는 지난 6월 모리뉴 감독의 발언을 전하며 로마의 이적 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시 모리뉴 감독은 “데파이는 정말 좋은 프로 선수다. 그는 리옹에서 성숙함을 얻었다”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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