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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 ‘뱉은 말도 수습 불가’… 책임감 ‘0’인 감독대행
등록 : 2021.11.29

[스포탈코리아] 화성 IBK 기업은행 알토스의 항명사태는 팀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배구계까지 쑥대밭을 만들었다. 김사니 감독대행의 무책임한 발언은 이를 더 키우고 있다.


현재 기업은행 임시감독이자 항명사태 중심인 김사니 감독대행은 “서남원 전 감독의 폭언이 있었고, 이로 인해 팀을 이탈했다”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서남원 전 감독은 “폭언은 없었다”라고 반박했고, 김사니 감독대행이 당한 폭언의 실체는 정확한 증거가 없을 뿐 아니라 내용을 보면 충분히 폭언과 인격모욕을 당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당연히 대중의 공감은 커녕 역풍만 맡게 됐다.


김사니 감독대행은 “더는 말하지 않겠다. 사후에 자리를 마련해 말씀 드리겠다”라며 갑자기 말을 아꼈다. 상반된 주장이 나오는 상태에서 확실한 증거와 입장 표명을 이어가 수습해야 하지만, 이를 회피했다.

그는 서남원 전 감독 체제에서 두 번씩이나 팀을 이탈했다. 이로 인해 구단에서 제제를 받았다. 김사니 감독은 “저는 2번 팀을 이탈한 적이 없다. 사표를 이야기 드렸고, 회사에서 수리 중인 상황이었다”라며 “이는 구단에 물어보셔야 한다”라며 이를 구단에 떠 넘겼다.

더구나 “새로운 감독이 오시면 코치로 내려갈 것이다. 팀에서 코치로 지키지 않을까 싶다”라며 현 상황에서도 자리만 지키려는 모습까지 보였다. 비난을 넘어 대중들의 실소까지 이어진 셈이다.

이는 책임감 결여밖에 보이지 않는다. 김사니 감독대행은 여태까지 책임감보다 자신의 명예와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해명과 억울함만 어필했다.

그는 이번 사태만으로 팀은 물론 서남원 전 감독, 배구계, 팬들까지 씻을 수 상처를 남겼다. 기업은행은 이제 전 국민의 밉상으로 점점 거듭났다.

정식 감독이 아닌 대행이지만, 선수단과 팀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다. 그러나 김사니 감독대행은 자신의 말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책임만 회피하고 있다. 그에게 감독대행이라는 자리는 어울리지 못한 독이 든 성배였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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