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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린' 레길론, ''쓰러진 남자 보자마자 주심에게 경기 중단 요청했다''
등록 : 2021.10.18

[스포탈코리아] 세르히오 레길론(토트넘 홋스퍼)이 당시 급박했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2 승리를 거뒀다.

초반부터 쉽지 않았다. 전반 2분 만에 뉴캐슬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측면에서 올린 만키요의 크로스를 칼럼 윌슨이 헤더로 연결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7분 탕귀 은돔벨레, 전반 22분 해리 케인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었고 경기 종료 직전 에릭 다이어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그런데 이날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코너킥 상황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레길론이 주심에게 달려가 경기 중단을 요청한 것. 관중석에서 심장에 문제가 생긴 환자가 발생했고 주심은 의료진과 제세동기를 긴급 투입했다.

레길론의 빠른 판단 덕분에 뉴캐슬 팬 환자는 병원에서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당시 상황에 대해 레길론은 "남자가 쓰러진 것을 봤고 난 즉시 주심에게 달려가 지금 경기를 할 수 없다며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팬들이 계속 멈추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상황이 좋지 않아 보였다. 난 우리 의료진이 벤치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다이어가 벤치로 달려가서 제세동기를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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