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닥친 토트넘,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 3경기 결장 예정
입력 : 2021.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에 위기가 왔다. 선수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15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두 선수는 14일에 훈련을 했고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선수의 이름을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영국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10일간 자가 격리를 하게 됐다. ‘스카이 스포츠’는 “뉴캐슬(18일), 피테서(22일), 웨스트햄전(24일)에 출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A매치 기간에 손흥민 등 15명의 선수가 차출됐다. 이미 선수단에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여기에 양성 반응을 보인 두 선수의 결장이 예정됐기에, 토트넘은 앞으로 3경기에서 전력 약화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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