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계약 만료’ 김광현, KBO 리턴?…MLB.com “세인트루이스는 계약 생각 없어”
입력 : 2021.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현지 언론은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오프시즌 과제에 대해 평가하면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도 함께 설명했다.

‘MLB.com’은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오는 김광현, 맷 카펜터, 앤드류 밀러,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언급하면서 “그들은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예측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이 시작하기 전 세인트루이스와 계약 기간 2년 800만 달러(옵션 포함 최대 1,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올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종료됐고, FA로 시장에 나왔다.

김광현은 올 시즌 27경기(21선발) 106.2이닝을 소화하며 7승 7패 1세이브 ERA 3.46 80탈삼진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3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잦은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그는 지난 11일 한국으로 돌아왔고, 가족과 함께 지내며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만약 김광현이 KBO 리그에 복귀한다면 보류권을 소유하고 있는 SSG 랜더스의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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