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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전경준 감독, “그동안 홈 팬들에게 죄송했다”
등록 : 2021.10.09

[스포탈코리아=광양]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전남 드래곤즈가 안방에서 서울 이랜드를 제압했다.


전남은 9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종호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에서 탈출하며 반전 신호탄을 쐈다. 승점 49점으로 대전하나 시티즌에 다득점에서 밀린 4위를 지켰다.

경기 후 전경준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에 대한 무게감이 묻어났다. 부담을 안 가지려야 안 가질 수 없는 경기였다. 축구를 하면서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과 수없이 마주한다. 선수들에게 전반이 끝나고 ‘잘해 보이려고 하지 마라, 준비했던 걸 착실히 하자’고 강조했다. 경직돼있어 안타까웠다”면서, “노력해서 페널티킥으로 결과를 냈다. 이를 계기로 단계를 더 올라갔으면 한다. 홈 팬들에게 모처럼 승리를 안겨드렸다. 그동안 죄송했다.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전남은 리그 3경기를 남겨둔 현재 5위 부산과 승점을 8점 차로 벌렸다. 한 경기 덜 치른 6위 경남FC(승점39)와는 10점 차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9부 능선을 넘었다.

이에 전경준 감독은 “우리 경기를 하기 전에 부산의 결과가 나왔다. 선수들에게 잠깐 얘기했다. ‘원하는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나, 그걸 받아들이고 해내느냐가 능력치’라고. 나와 선수 모두 힘든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심리적인 문제를 잘 극복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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