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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아이덴티티 높인다’ EPL처럼 선수명-등번호 고유 서체 적용
등록 : 2021.10.09

[스포탈코리아] 내년 K리그부터는 모든 팀의 유니폼에 새기는 선수명, 등번호를 통일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사회를 통해 마케팅 규정을 개정했다. 개정한 내용은 K리그 공식 서체를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연맹은 K리그만의 독창적인 자체 서체를 개발 중이다.

연맹이 자체 서체를 개발하는 이유는 K리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강화 목적이다. 내년부터 각종 제작물, 문서, 홈페이지 등에 일괄적으로 서체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유니폼에 새기는 선수명과 등번호도 연맹의 서체를 적용한다는 점이다. 이 또한 K리그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다. 통일성을 줘 리그의 권위와 가치를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해외에 비슷한 사례는 많다. 대표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다. EPL, 라리가에 참가하는 팀들은 리그 사무국이 정한 서체로 유니폼에 선수명과 등번호를 새기고 있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나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유니폼 스폰서가 다르지만 선수명과 등번호 서체가 똑 같은 이유다.

또한 연맹은 유니폼 선수명을 영문으로 표기할 경우 가독성과 직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부터는 한글로 통일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K리그에만 적용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참가팀들은 선수명, 등번호 서체를 현행대로 자유롭게 선택해서 유니폼에 새길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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