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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원두재, 퇴장 오심 상황에서 무릎 꺾였다... 홍명보 “부상이다”
등록 : 2021.09.25

[스포탈코리아=울산] 오심 판정으로 억울한 원두재가 당시 장면에서 부상까지 당했다.


울산은 2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16승 10무 4패 승점 58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우승 경쟁을 펼치는 전북 현대(승점57)가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실수 한 번으로 미끄러지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이제 매 경기가 결승이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홍명보 감독은 “리그가 몇 경기 남지 않은 가운데 중요한 일전이다. 최근 부상이나 경고 누적 선수가 있다. 다른 선수들이 잘 메워줄 것이다. 실수를 줄이는 게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은 지난 21일 포항 스틸러스와 170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오세훈과 바코의 연속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다소 논란이 될 만한 일이 생겼다. 당시 중원의 핵인 원두재가 퇴장을 당했다. 그러나 명백한 오심으로 밝혀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24일 제19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울산 원두재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

연맹에 따르면 원두재는 지난 21일 K리그1 31라운드 포항과의 경기 후반 29분경 볼 경합 도중 상대 선수의 공을 빼앗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발을 걸고 넘어졌다. 당시 주심은 이 상황을 위험한 태클로 보아 원두재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명했으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23일 평가소위원회에서 원두재의 행위에 상대방을 해할 의도가 없었고 위험도가 높지 않은 파울에 해당하여 퇴장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원두재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원두재는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되었고, 32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 출장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심판 판정 및 운영 문제가 계속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에 축구팬들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울산은 포항전에서 원두재의 퇴장 오심 피해로 15분 넘는 시간 동안 수적 열세에 놓였다. 자칫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 원두재는 예상과 달리 광주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유를 묻자 홍명보 감독은 “그 장면에서 원두재가 다쳤다. 무릎이 꺾였다.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씁쓸해 했다.

주장인 이청용도 부상이다. 포항전에서 목발을 짚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청용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 다음 달 2일 수원FC전 출전이 힘들 것 같다. ACL을 대비해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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