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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케인 영입 장기전으로… “토트넘이 이적료 2530억 낮출 것 확신”
등록 : 2021.07.24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는 급하지 않다. 해리 케인을 품기 위해 장기전도 불사한다는 태도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 시간) “케인이 이적료 1억 6,000만 파운드(약 2,530억 원)에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앞두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이 40만 파운드(약 6억 3,000만 원)의 주급을 받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도 추가했다.

케인은 2020/2021시즌 종료 후 공개적으로 토트넘 퇴단 의사를 내비쳤다. 우승을 원해서다. 그러면서 맨시티와 연결됐다. 맨시티는 마침 세르히오 아구에로(FC 바르셀로나)와 결별했고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다.

마치 ‘더 선’의 보도는 이적 성사 직전의 뉘앙스를 풍겼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케인 이적설이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같은 날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토트넘은 케인이 맨시티로 적을 옮길 것이라는 루머를 부인하고 있다. 레비 회장은 케인을 지키길 원한다. 클럽 간 합의된 사항은 없다”고 단언했다.

‘더 선’도 한발 물러섰다. 매체는 24일 “맨시티는 케인 영입을 위해 기다릴 의향이 있으며 토트넘이 1억 6,000만 파운드의 호가를 낮출 것으로 확신한다. 맨시티는 장기전을 치를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선수 1명을 데려오기 위해 1억 6,000만 파운드를 쓰는 게 무리라고 본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1억 6,000만 파운드 거래가 성사되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1억 9,700만 파운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1억 6,200만 파운드)에 이어 축구 역사상 3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게 된다.

분명 부자 구단인 맨시티에도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선수 영입에 유독 공을 들이는 맨시티지만, 최고 이적료는 지난해 여름 후벵 디아스를 데려올 때 쓴 6,800만 유로(약 921억 원)다. 매체는 “맨시티는 현재 최고 이적료의 2배가 넘는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직 이적 시장 기간이 남았기에 맨시티는 기다린다는 계획이다. 매체는 “케인의 이적 욕구가 뜨겁고 기간이 6주나 남았다. 맨시티는 벼랑 끝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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