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서 존재감 상실 맨유 에이스… 英 해설가 “어슬렁거려” 비난
입력 : 2021.06.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포르투갈에서 존재감 상실 맨유 에이스… 英 해설가 “어슬렁거려” 비난
포르투갈에서 존재감 상실 맨유 에이스… 英 해설가 “어슬렁거려” 비난
포르투갈에서 존재감 상실 맨유 에이스… 英 해설가 “어슬렁거려” 비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에이스 브루누 페르난데스(포르투갈)가 유로2020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 유로2020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2-4로 패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프랑스와 최종전에서 승리해야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디오고 조타 등 공격 핵심들이 득점하며 분전했지만, 자책골 2방까지 겹치면서 4실점과 함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 중에서도 페르난데스에게도 따가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포르투갈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영국 방송 ITV 해설가로 활동 중인 리 딕슨은 “그저 공을 가지고 어슬렁거리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에너지가 없다”라고 혹평을 아끼지 않을 정도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원맨팀에서 조타, 주앙 펠릭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 역대급 선수들이 쏟아지면서 최고의 전력을 구축해 유로2020을 맞이하고 있다. 맨유 핵심으로 거듭난 페르난데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중원에서 연결고리를 해줄 그의 부진으로 포르투갈은 고민에 빠졌다. 그가 분발해주지 않는다면, 우승 아닌 각 조 3위 상위 4팀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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