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래쉬포드… 유로 2020 우승 가능한 잉글랜드 스쿼드 수준
입력 : 2021.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세대교체까지 성공한 잉글랜드가 최강의 전력으로 유로 2020 우승을 노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유로 2020에 나설 잉글랜드의 예상 베스트 11을 조명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스리톱은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앞장섰다. 특급 공격수 케인이 있는 것만으로 든든하다.

중원에는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로 형성됐다. 포든은 올 시즌 급성장하며 라힘 스털링을 제치고 맨시티 중원과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포백 수비는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이하 맨유), 존 스톤스(맨시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나란히 했다. 매과이어-스톤스 센터백 라인은 절정의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골문은 딘 헨더슨(맨유)이 지켰다. 조던 픽포드(에버턴)이 3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도약 이후 지켜내는 듯 했지만, 헨더슨은 소속팀 맨유부터 대표팀까지 좋은 모습으로 픽포드의 아성을 위협했다.

잉글랜드는 젊은 재능들이 나오면서 러시아 월드컵을 기점으로 좋은 전력을 갖췄다. 4강 진출로 자신감 찾은 잉글랜드는 우승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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