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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슬픈 손흥민, “토트넘은 모리뉴 감독이 성공 못 한 유일한 팀”
등록 : 2021.05.05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손흥민에게 있어 조제 모리뉴 감독은 ‘모버지’였다.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여전히 슬퍼했다.


손흥민은 덴마크 ‘TV3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에 대한 슬픔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모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 토트넘에 취임해 지난 4월 경질됐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앞세운 공격 전술을 펼쳤다. 하지만 성적 부진으로 모리뉴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의 경질이라는 결과가 너무 안타까웠다. 그는 “누군가 일을 그만두게 되면 슬프기 마련”이라면서 “17~18개월 동안 모리뉴 감독님과 함께했다. 좋은 일과 때때로 좋지 않을 때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내 생각과 기억을 볼 때 모리뉴 감독님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분이 되실 것이다”라며 모리뉴 감독은 세계 최정상급 지도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리뉴 감독님이 성공하지 못해 슬프다. 모리뉴 감독님은 모든 것이 승리하는 분이다. 토트넘은 그가 성공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다”라고 했다. 모리뉴 감독은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맡은 팀에 모두 우승을 안겼다. 그러나 토트넘에서는 무관으로 끝났다.

손흥민은 “난 이 점이 정말 미안하게 여겨진다”고 모리뉴 감독에게 우승을 안기지 못하고 헤어진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토트넘은 모리뉴 감독 경질 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 토트넘 경영진은 시즌 종료 후 새 감독 선임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후보로 염두에 두었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했고,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레스터 시티 잔류를 선택했다.

후보군이 좁아진 토트넘은 스콧 파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랄프 랑닉, 에릭 텐 하흐, 그래엄 포터 등의 지도자를 놓고 검토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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