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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확률 80%서 깨어났던 퍼거슨, 뇌출혈 당시 “아무것도 기억 안 났다”
등록 : 2021.03.07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알렉스 퍼거슨(80) 전 감독이 2018년 뇌출혈 당시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방영을 앞둔 자신의 다큐멘터리 ‘네버 기브 인(Never Give In)’에서 사망 확률이 80%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당시 퍼거슨 감독을 치료했던 주치의는 ‘네버 기브 인’에서 “뇌출혈 이후 생존 가능성이 20%였다”고 했다.

2018년 5월 6일 퍼거슨 감독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긴급 수술에 들어갔다는 후속 보도가 이어졌다. 다행히 퍼거슨 감독은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

퍼거슨 감독은 “떨어진 기억이 있고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뇌출혈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일이었고 그대로 멈췄다”고 덧붙였다.

또한 퍼거슨 감독은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한 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무서웠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퍼거슨 감독은 건강을 회복했다. 경기장에서 직접 맨유 경기를 관람하며 건강한 몸 상태를 알리기도 했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를 이끌었다. 맨유 감독으로 1500경기를 소화했고 895승 338무 267패를 기록했다. 27년간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1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총 37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여름에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던 박지성을 영입했다. 박지성이 은퇴한 뒤 맨유 앰버서더로 위촉됐을 때는 직접 그라운드에서 위촉식을 함께 하기도 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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