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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신뢰한 TOR 몬토요 감독 ''류현진은 계획이 다 있는 투수''
등록 : 2021.03.03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첫 시범 경기 등판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3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매체 토론토선은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즌을 준비한다"며 류현진을 신뢰하는 토론토 구단의 태도를 소개했다.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는 이번 주부터 시작됐고 토론토도 3경기째를 치렀다. 올해 합류한 조지 스프링어도 3번째 경기에서 토론토 데뷔전을 치렀지만, 에이스 류현진의 등판 소식은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별다른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선은 "류현진은 최신식의 훈련장에서 자신만의 방식대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시범 경기 등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류현진은 매우 세심하게 시즌을 준비 중"이라며 류현진의 근황을 밝혔다.

류현진의 독자적인 행보는 몬토요 감독, 피트 워커 투수 코치를 비롯한 토론토 코치진의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본인만의) 계획을 갖고 있다. 시즌 준비를 위해 뭘 해야 할지 알고, 그 계획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류현진의 훈련법을 존중했다.

토론토선은 류현진이 시범 경기 내내 같은 지구 라이벌팀을 상대로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면서 류현진의 올해 시범 경기 첫 등판일을 3월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으로 예상했다.

투수들에게 있어 생소함은 중요한 무기 중 하나이며, 과거 토론토 에이스였던 故 로이 할러데이도 스프링캠프에서 같은 지구팀과의 맞대결은 피했다. 토론토선 역시 할러데이의 일화를 떠올리면서 "뉴욕 양키스는 정규 시즌 동안 최소한 5번은 류현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류현진이 어떻게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공략하는지 일찍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겨울 체력 단련과 식이 요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몸에 어떠한 일도 없다면, 난 별문제 없이 풀 시즌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건강할 때는 어떤 상황에도 힘이 없거나 피곤한 기색을 느끼지 못한다"며 건강이 최우선 목표였음을 알렸다.

워커 투수 코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류현진을 두고 "류현진이 이번 겨울 열심히 훈련한 것이 보인다. 지난해보다 컨디션이 좋아 보이고, 더 건강해진 것 같다"며 류현진의 자기 관리를 칭찬한 바 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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