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SON 포기' 유벤투스, 이젠 다른 한국 선수 영입 시도 중 (伊 매체)
'SON 포기' 유벤투스, 이젠 다른 한국 선수 영입 시도 중 (伊 매체)
'SON 포기' 유벤투스, 이젠 다른 한국 선수 영입 시도 중 (伊 매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포기했던 유벤투스가 이젠 이강인(발렌시아)에게 눈을 돌렸다.
이탈리아 매체 'JuveFC'는 24일(현지시간) "유벤투스가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는 이강인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코리안리거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이다. 앞서 유벤투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손흥민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고자 했다. 여러 선수를 매각해 재정을 충당한다는 구체적인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토트넘이 1억 유로(약 1,35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요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이젠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오는 2022년 6월 발렌시아와 계약이 만료된다. 발렌시아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출전 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이강인은 재계약에 큰 관심이 없다. 출전할 때마다 적재적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이강인은 여러 팀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JuveFC'는 '칼초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발렌시아는 어쩔 수 없이 그를 현금화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를 이용할 계획이다. 멘데스는 발렌시아 구단주 피터 림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