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제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없는 올해의 팀은 생각할 수 없다.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팬 투표로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팀을 선정했다. 5만 4,000명 이상의 축구 팬들이 참여해 2020년 프리미어리그를 누빈 최고의 선수 11명을 뽑았다.
4-3-3 포메이션 기준으로 선정한 가운데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45%의 득표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외에 해리 케인(토트넘), 부카요 사카(아스널)이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3명의 미드필더에는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마시 수체크(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4명의 수비수는 벤 칠웰(첼시), 커트 주마(첼시),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조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였으며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였다.
이들의 ‘후스코어드닷컴’ 평균 평점은 7.30점이었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에서 7.51점의 평점을 받아 평균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나서 12골 6도움을 올리며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