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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최저 평점, 英언론 ''도대체 최고 포지션이 어디야''
등록 : 2020.11.29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버풀에서 미나미노 다쿠미(25)의 최고 포지션은 어디일까. 번번이 바뀌는 활용 방식에 현지 매체가 아쉬움을 표했다.


미나미노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고 풀타임을 뛰었으나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28일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통해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미나미노는 그동안 뛰었던 것과 달리 제임스 밀너,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함께 2선에 배치됐다. 로테이션을 고민하던 위르겐 클롭 감독의 승부수였지만 아쉬움이 컸다. 미나미노는 전반 41분 한 차례 슈팅한 것을 제외하고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선수 평점을 주로 다루는 '후스코어드닷컴'은 미나미노에게 6.1점의 팀내 최저 평점을 줬다. 2선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영입 당시부터 호베르트 피르미누의 백업 자원으로 여겨졌지만 기회는 많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는 디오고 조타까지 새롭게 가세해 주전으로 도약하면서 미나미노가 설 자리는 더욱 없어졌다. 이전까지 선발 출전 없이 고작 58분만 교체로 뛰었을 뿐이다. 사실상 최전방 세 자리에서 경합하기 어려운 미나미노이기에 2선에 대한 실험도 중요한 의미를 지녔지만 확답을 주지 못했다.

리버풀의 정보를 주로 다루는 'LIVERPOOL.COM'도 "리버풀에서 미나미노의 정확한 포지션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 매체는 "미나미노가 처음 도착했을 때도 같은 질문을 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답이 명확하지 않다"며 "미나미노는 브라이튼전에서 표면상 2선으로 뛰었다. 이제껏 리버풀에서 해본 적 없던 역할이었다. 이따금 좋은 연계는 보여줬지만 전반적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았다. 현재 미나미노가 리버풀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답답함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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