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미국 경제 전문 매체가 손흥민의 재계약은 이적시장 최대 수확일 것이라 말했다.

‘포브스’는 3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지니는 가치에 관해 설명했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첫 시즌을 제외하곤 매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올 시즌에는 10경기에 나서 10골 4도움으로 최고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좋은 이적시장을 보냈다. 가레스 베일이라는 스타도 복귀했고 적재적소에 보강하며 선수단을 강화했다”라며 성공적인 여름을 말했다.

이어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 있다면 이는 최고의 사업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3년 남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팀 내 최고 수준을 약속하며 손흥민 잡기에 나섰다.

매체 역시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맺고 싶어 하는 걸로 알려졌다.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이자 주요 공격 무기다. 특히 해리 케인과의 호흡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 인상적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현재 전성기에 있고 여전히 가치가 높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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