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지션 없이 리버풀전 치러야 할 맨시티, 이 선수 2주 결장 유력
입력 : 2020.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원톱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하필 중요한 리버풀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이후 아구에로는 허벅지 근육 부상 의심 증상을 보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구에로가 앞으로 2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오는 11월 9일(한국시간) 리버풀전 출전까지 장담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맨시티가 아구에로까지 빠지면 원톱 자원은 사실상 전멸이다.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물론 아구에로까지 빠지면서 믿을 만한 골잡이 없이 치러야 한다.

맨시티는 리버풀전 이전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올림피크 마르세유, 올림피아코스) 2경기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도 치러야 한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핵심 자원 부상까지 맨시티의 올 시즌 초반은 힘겹기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