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전 앞둔 레스터, ‘빅6 킬러’ 바디 부상 복귀 가능성에 흐뭇
입력 : 2020.10.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스터 시티가 올 시즌 첫 리그 연패를 당한 상태에서 강팀 아스널을 만난다. 그러나 에이스 제이미 바디의 복귀 가능성이 커 기대된다.

레스터는 26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을 떠난다.

최근 레스터는 흔들리고 있다. 리그에서 2연패로 3연승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다행히 조랴 루한스크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반전했으나, 아스널 원정은 부담이 있다.

그러나 레스터가 기대하는 이유는 바디의 복귀다. 바디는 최근 종아리 부상을 당해 결장했지만, 레스터는 루한스크전 이후 복귀를 예상했다. 당연히 바디가 나서준다면 큰 힘이 된다.

바디는 아스널을 포함해 EPL 빅6(맨체스터 시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강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바디는 통산 리그에서 빅6 상대 34경기 출전 21골을 기록했다. 31경기 14골로 2위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보다 7골 많이 기록했다. 경기 당 평균 골도 0.62골로 앞서 있다.

바디는 아스널 상대로 많은 골을 넣었다. 그는 역대 아스널과 리그 10경기에서 10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바디를 상대해야 하는 아스널은 큰 고민일 수밖에 없다.

레스터는 연패 탈출 해야 다시 상위권 경쟁이 가능하다. 아스널 킬러 바디의 복귀가 레스터에 승리를 안겨줄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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