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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원했다' 트로이 디니 ''관심 사실, 모리뉴와 대화도''
등록 : 2020.10.22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트로이 디니(32, 왓포드)를 영입 대상에 올려놓았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확보에 신경을 썼다.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 없이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고충을 겪었던 터라 최전방 보강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여러 후보 끝에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 출신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임대 영입하면서 스트라이커 진영을 구축했다.

그 과정에서 디니도 토트넘 영입 대상 중 한 명이었다. 디니는 왓포드를 대표하던 공격수로 2015년부터 5년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비며 47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디니와 토트넘의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 디니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많은 클럽이 백업으로 다른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를 찾는다. 여러 대화가 있었다. 구체화된 것도 있고 거짓이었던 것도 있었다"며 "프리시즌에서 토트넘과 경기한 적이 있다. 그때 조제 모리뉴 감독을 만났다. 그게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디니는 토트넘행에 긍정적이었던 모양이다. 그는 "토트넘에 갔을 때 작은 클럽과 큰 소년의 차이를 느꼈다. 꽤 색다른 경험이었다. 우리 모두 아마존 다큐멘터리를 봤을 것이다. 그들의 훈련장과 경기장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다"며 "날 테스트 하고 싶었다. '내가 케인보다 낫다'고 말할 수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내가 잘하는 걸 할 사람은 많지 않다"라고 나름의 경쟁 의식도 있었음을 암시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 외에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웨스트햄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디니는 왓포드에 남는 걸 결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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