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선수, 급소에 '충격' 부상...피까지 흘린 뒤 교체
입력 : 2020.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플라멩구 구스타보 엔리케가 급소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영국 '더선'은 20일(한국시간) "엔리케가 코린치안스와 경기 도중 오싹한 부상을 당한 후 하프티임 직전 교체됐다"고 전했다.

엔리케가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코린치안스의 한 선수와 충동하는 과정에서 하필 급소 부분에 타격을 받았다. 흰색 하의는 빨간 피로 물들기 시작했고,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엔리케는 고통을 참으며 뛰려고 했지만 피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 전반 39분 가브리엘 노가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엔리케는 곧장 드레싱룸으로 향한 뒤 응급 치료를 받았다. 출혈을 멈췄지만 여전히 클럽 스태프들은 그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더선은 "급소 부상은 축구에서 드문 일이다. 과거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수 스콧 단이 2011년 12월 블랙번 로버스와 경기에서 급소가 파열되는 비슷한 부상을 당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더선(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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