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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포커스] ‘헨더슨 극적 결승골→취소’...애매한 오프사이드 판정
등록 : 2020.10.17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버풀이 좋다 말았다. 경기 종료 직전 조던 헨더슨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지만 취소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리버풀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턴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먼저 앞서간 쪽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2분 만에 앤디 로버트슨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리버풀에 1-0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에버턴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올린 크로스를 마이클 킨이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전도 ‘장군멍군’으로 진행됐다. 후반 26분 예리 미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모하메드 살라가 그대로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불과 9분 뒤 에버턴은 칼버트-르윈이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헤더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막판 히샤를리송이 무리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분위기는 리버풀로 기울어졌다. 그리고 후반 49분 마네의 패스를 받은 헨더슨이 조던 픽포드 골키퍼를 무너뜨리며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그런데 애매했다. 마네는 에버턴 수비수들과 동일 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위르겐 클롭 감독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에버턴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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