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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채널로 기자회견 송출... 축구협회와 스폰서의 상생 효과
등록 : 2020.09.29

[스포탈코리아=고양] 김성진 기자= “스폰서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다양하게 할 생각입니다.” 스페셜 매치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의 말이다.


협회는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맞대결인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경기는 10월 9일과 12일 열릴 예정이다.

협회는 기자회견 등 주요 행사가 있을 때면 자체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중계해 축구팬들에게 제공했다. FA컵 4강전을 앞두고는 각팀을 찾아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로 기자회견을 송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 송출은 협회 채널이 아니었다. 협회 스폰서인 하나은행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됐다.

협회 관계자는 “하나은행 측에서 이번 기자회견을 라이브 중계하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협회로서는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 자체 채널로 송출하지는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스폰서 채널을 통해 송출함으로써 팬들에게 스폰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협회의 예산 대부분은 스폰서를 통해 확보된다. 스폰서는 각급 국가대표팀 경기를 통해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스폰서 노출이 거의 없었다. 협회나 스폰서 모두 난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서 스폰서 채널을 통한 중계는 조금이라도 노출할 수 있는 기회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자회견이 하나은행에서 진행한 라이브 중계 중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 대외적인 행사는 사실상 모두 사라진 상태다. 그런 가운데서 이러한 방식의 접근은 협회와 스폰서 모두 새로운 해법이자 상생이 되기 충분했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스폰서와 여러 방식으로 진행해보려 한다”며 스폰서 노출을 위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하나은행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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