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 32강] ‘미나미노 2골 1도움’ 리버풀, 링컨 시티에 7-2 대승과 함께 16강행
입력 : 2020.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가 찾아온 기회를 잘 살리며, 리버풀에 승리를 안겼다.

리버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LNER 스타디움에서 열린 링컨 시티(3부리그) 2020/2021 잉글리시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 원정에서 7-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버질 판 다이크를 제외하고, 모두 비주전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 자리를 오리기, 미나미노, 샤키리, 아드리안 등으로 채웠다.

리버풀의 출발은 좋았다. 전반 9분 샤키리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18분 미나미노가 골맛을 봤다. 존스가 전반 32, 36분 연속골을 넣으며, 전반을 4-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미나미노가 후반 시작 1분 만에 멀티골을 넣으며, 격차를 더 벌렸다. 그러나 후반 15분 이던에게 실점하며 무실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후반 20분 그루이치가 골을 넣으며 격차를 더 벌렸다. 1분 뒤 몬츠마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44분 미나미노의 도움을 받은 오리기가 쐐기골로 마무리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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