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는 끝났고….대신 뎀벨레’
입력 : 2020.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영입이 무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의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2일(현지시간) “맨유의 산초 영입 시도가 끝났다”며 “그 대안으로 뎀벨레를 타깃으로 잡았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의 세바스티안 켈 단장은 최근 “산초는 우리 선수”라며 맨유에 산초를 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토크스포츠’는 이에 맨유가 뎀벨레에게 눈을 돌렸으며, 이미 리버풀이 뎀벨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임대로 보낼 생각이 없고, 1억 유로의 임대료를 원하고 있다는 게 스페인 현지 매체들의 보도 내용이다.

‘토크스포츠’의 이적 전문가 짐 화이트는 “바르셀로나는 1억 유로 이상의 돈을 원하고, 맨유는 임대를 원한다. 매우 복잡한 협상이 될 것”이라며 “맨유는 1년간 임대 후 내년 여름 완전이적을 하는 형태의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이를 받아들일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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