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이 선수 아틀레티코 이적 막았다
입력 : 2020.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바르셀로나, 이 선수 아틀레티코 이적 막았다

바르셀로나, 이 선수 아틀레티코 이적 막았다

바르셀로나, 이 선수 아틀레티코 이적 막았다

FC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33) 이적을 막았다.

스페인 ‘온다세로’는 22일 “수아레스의 향후 행선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꼽혔는데 바르셀로나가 계약 해지에 합의하지 않았다. 그의 미래는 바르셀로나에 있다”고 보도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으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은 수아레스는 유벤투스와 연결됐지만, 협상이 불발됐다.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의 역대 최고 대우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이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러브콜을 받은 후 아틀레티코 입성이 유력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가 화살이 되어 날아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과거 다비드 비야(2013/2014시즌 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이적 후 비수)의 뼈아픈 사례도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의 아틀레티코 이적을 수락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가 라리가 내 라이벌인 아틀레티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 메가 클럽으로 가는 것을 막았다. 결국, 잔류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수아레스가 팀의 새로운 공격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알바로 모라타의 유벤투스행을 수락했다. 그러나 일이 꼬였다. 현재 자유 계약 신분인 에딘손 카바니를 타깃으로 재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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